한국 철강협회에서는 매주 주간 철강산업 동향을 배포한다.

이번주 (2.12-2.16) 주요 시장 동향을 살펴보자면,  중국은 춘절 연휴로 시장이 없었다. 최근 연휴 이후 수요 회복 지연으로 시장의 구매는 관망세로 돌아섰으며, 미국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이루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1분기 수요 부진으로 가격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EU 유통시장의 수요 부진 장기화와 누적된 재고로 전주대비 철강 가격은 하락했다. 국내(한국)는 원가부담으로 인한 제조사의 2월 열연가격 인상에도 거래활동 둔화로 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원자재 쪽에서는 철광석이 중국의 춘절 연휴에도 설 이후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 원료탄은 인도의 최근 원료탄 구매 수요 약세로 소폭 하락했으며, 스크랩도 전주대비 보합을 이루었다. 다만, 최근 주요 제강사의 대보수 종료 이후 재가동으로 향후에는 강세가 예상된다.

첨부 : 철강협회 주간 철강산업 동향 (2월 3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