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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2024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 3.2%로 상향
  • 김규성
  • 등록 2024-04-17 2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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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을 지난 1월 발표한 당초 전망보다 0.1%포인트 높여 2023년과 동일한 3.2%로 상향 조정했다고 IMF가 최근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보고서(World Economic Report, WEO)에서 밝혔다.



성장이 고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여전히 강하다고 설명하면서도 앞으로의 과제를 경고했니다. 그러나 4월 16일 발표된 최신 WEO에 따르면 IMF의 2025년 성장률 추정치는 3.2%로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과 2025년 세계 성장 전망은 여전히 2000~2019년의 역사적 연평균 3.8%보다 낮은데, 이는 제한적인 통화 정책과 재정 지원 철회, 낮은 기본 생산성 증가를 반영한다고 IMF는 지적했다.

 


지난 1월 발표된 WEO와 비교했을 때, IMF는 최근 전망에서 주요 경제에 대해 일부 조정을 했으며, 특히 미국의 성장 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올해 미국의 성장률은 2.7%로 예상되지만, 점진적인 재정 긴축과 노동시장 완화로 총수요가 둔화되면서 2025년에는 1.9%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전망에 대한 위험은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세로 더 기울어져 있다고 펀드는 지적했다. 단점으로는 지정학적 긴장, 지속적인 핵심 인플레이션 또는 재정 조정을 향한 "파괴적 전환"으로 인한 새로운 가격 급등으로 인해 활동이 둔화될 수 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더 빠른 인플레이션 완화 또는 생산성을 높이는 시기적절한 구조 개혁이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WEO에 따르면 "재정 측면에서 불충분한 조치도 성장을 자극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나중에 더 많은 비용이 드는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에르 올리비에 구리샤스(Pierre-Olivier Gourinchas)는 "세계 경제는 성장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감소하는 등 놀라운 회복력을 계속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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