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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ippon Steel, H형강 가격 상승 러시 합류, $23/t 인상
  • 김규성
  • 등록 2023-03-29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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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 Steel은 경쟁사인 Tokyo Steel Manufacturing에 합류하여 3월 계약(4월 롤)에 대한 국내 H형강 가격을 톤당 3,000엔($23/t)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목요일 성명에서 "자재, 물류비, 전기료 등의 높은 가격과 환율의 영향으로 국내 철강 제조업체의 엔화 기준 원가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이번 달 가격을 톤당 3000엔 인상할 것"이라며 판매 물량을 엄격히 통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입고 및 재고 현황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최소한의 선에서 조정하겠다"고 경고했다. 일본 서부 와카야마에서 H형강을 만드는 자회사 Nippon Steel Structural Shapes도 가격을 톤당 3,000엔 인상할 예정이다.



월요일에 일본제강의 가장 가까운 형강 생산 경쟁업체인 미니 밀 도쿄 제철은 H형강, 체커 H형강 및 I형강을 포함한 일부 무거운 형강 품목의 4월 판매 가격을 톤당 3,000엔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 인상으로 Tokyo Steel의 400x400mm '시니어' H빔 가격은 톤당 134,000엔이 되었다.



원자재 비용을 포함한 더 높은 투입 비용을 상쇄해야 할 필요성 외에도 Nippon Steel은 시장 펀더멘털이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 인상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한다.



"주문은 확고하고 공장은 적절한 수준의 재고를 유지하면서 계속 긴밀하게 운영되고 있다."라고 철강 회사는 말했다. 일본의 봄철 건축 성수기를 언급하며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되면서 수급 상황이 타이트하게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격 인상을 발표한 같은 날 일본제철은 2월 말 국내 H형강 딜러의 Tokiwakai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가 195,900톤에 이르렀으며 1월 말보다 4,500톤 또는 2.3%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신일본제철은 재고율이 2.99개월로 0.11포인트 하락해 현재 시장 상황에 만족할 만한 재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생산자의 가격 인상은 이미 도쿄에서 SS400 등급 5.5/8x200x100mm H-빔에 대한 거래가 월에 3,000엔/톤 더 높아진 가격인 128,000-129,000엔/톤으로 협상되면서, 6개월 만에 상승했다.  "H형강 가격은 2008년 9월경 금융 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라고 도쿄에 기반을 둔 시장 전문가도 언급했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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