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요 신호 약세와 글로벌 가격에 영향을 받은 인도 철강 시장은 앞으로 경쟁력이 있는 수입재가 더 늘 수 있어 걱정이 된다. 향후, 이런 움직임으로 인해 인도 철강 가격은 추가 수정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향 이동하는 철강 시장에서 인도 철강 종합 지수는 2023년 5월 26일로 끝나는 주에 5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며 1% 하락한 148.90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주의 종가는 150.40포인트였다.

인도 봉형강 가격 지수는 1.32% 하락한 146.10포인트(148.10)로 주를 마감했다. 인도 판재류 가격도 하락했지만 151.90포인트(152.90포인트)로 0.65% 소폭 하락했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몇 가지 상호 연결된 요인이 철강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 글로벌 유가 약세: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선물 거래소의 철근 및 HRC 선물도 5월 15일 이후 급락했다.

그러나 인도 HRC 수출 제안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높다. 중국의 5월 글로벌 HRC 오퍼는 평균 $574/t FOB인 반면 인도는 $606/t FOB에서 $32/t 더 높았다. 소식통은 중국, 베트남 및 대만의 오퍼가 인도 공장의 우려가 될 만큼 많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도 철강 생산량의 12~15%가 수출로 나가기 때문에, 같은 수준의 하락은 미수출판매량을 국내 시장으로 전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도 공장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게 된다.

글로벌 가격 하락을 배경으로 지난 2주 동안 인도의 수출 성약이 크게 감소했다. 중국이 EU-미국에 대한 수출 제한(할당량 및 관세 측면)을 가지고 있는 반면, 대만(CSN) 및 베트남(포모사/호아팟)에 중국이 투자한 공장은 오퍼를 공격적으로 낮추고 있어 이미 침체된 시장에서 인도의 수출 시나리오를 더욱 교란시키고 있다. 

2) 수입이 탄력을 받고 공장은 걱정: 국제 가격 하락이 또 다른 여파를 일으키고 있다. 수입품은 인도의 국내 가격에 비해 점점 더 저렴해지고 있다. 

베트남은 7월 선적을 위해 $620/t CFR에 인도 바이어에게 열연코일(HRC)을 오퍼하는 마지막 소식을 들었다. 이에 비해 국내 유통 HRC 가격은 이번 주에 INR 900/t 급락한 후에도 INR 56,500-57,500/t($682-694/t)( exy-뭄바이) 부근을 맴돌고 있다. 

시장의 소란은 수입이 더 많은 견인력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스스로 재고를 안고 있는 베트남이 더 낮은 $600/t CFR 수준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주 동안 인도 아연 도금 사업의 70~75%가 특히 베트남과 대만으로 옮겨갔다.

3) 중국의 약한 수요 신호 큰 우려: 그러나 남하하는 글로벌 가격은 글로벌 생산 파이에서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이자 철강 소비 대국인 중국에서 나오는 정서에서 파생된 것이다. 

중국의 수요는 현재의 생산량에 비해 매우 낮다. 철광석 현물 가격(Fe62%)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수요 부진과 유동성 압박을 강조했다.

중국 위안화(RMB)는 최근 몇 달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여 USD당 7달러를 돌파하여 지난 12월에 본 7.0234 수준에 도달했다. 통화 약세는 철강 수출의 가능성을 높일 뿐이다. 중국의 침체된 국내 정서가 전 세계적으로 철강 가격을 하락시키고 있지만, 다른 국가의 수요 부진도 지지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시장 전망

수출이 감소하고 국내 가격이 압박을 받고 있으며 수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도 철강사는 야드에 재고가 쌓이는 것을 응시하면서도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가격 하락 조정 가능성이 높다. 1급 철강사는 6월 판매 가격 인하를 발표할 수 있다.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 달 감산 가능성도 마찬가지로 강하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원자재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미끄러지는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은 단기적으로 추가 조정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