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금요일로 끝난 주에 브라질의 철강 슬래브 수출 가격은 판재 시장의 부진과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하락했다.

브라질 슬래브 수출 (FOB 브라질 항구) 가격은 금요일 톤당 $690-710으로 전주 톤당 $740-780에서 $50-70 하락했다.

슬래브 소비자들은 향후 몇 개월 동안 미국에서 열연코일 가격에 대한 비관론이 있기 때문에 고가 제품에 저항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자들은 7월 선적 물량의 예약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협상을 연장할 수 없었다.

브라질의 주요 슬래브 시장은 HRC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요는 다가오는 여름에 계절적 감소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재의 재고도 편안한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구매자들은 과도한 자재 구매를 피하고 있다.

미국 중서부 열연 코일 가격은 금요일 cwt(100중량)당 $50.96(쇼트톤당 $1,019.20)로 5월 25일 목요일 $51.67에서 1.37% 하락했으며, 일주전 $52.63에서 3.17% 하락했다. 

금리 인상이 철강 시황에 추가 둔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 소식통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으로 철강 시황이 곧 침체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자재 비용의 감소는 또한 판매자가 더 낮은 입찰가를 수락하고 마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

중국 철광석 분광 62% Fe (cfr Qingdao) 가격은 톤당 $101.39로 5월 25일 톤당 $96.98에서 톤당 $4.41 상승했지만 전주 톤당 107.45에서 $6.0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