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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S 인도, 철스크랩 처리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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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3-12-08 04: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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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제조업체인 ArcelorMittal Nippon Steel(AM/NS) 인도는 국가의 탈탄소화 노력에 따라 구자라트의 Hazira와 Ahmedabad 및 Maharashtra의 Khopoli에 3개의 철 스크랩 처리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철강업체는 국내 산업용 및 폐자동차 철스크랩을 처리하는 3개 센터에 10억 루피(119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Hazira의 연간 460만톤 전기로(EAF)에서 전체 철강 생산 능력의 3~5%에 해당하는 스크랩 믹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9%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M/NS는 Hazira에 960만톤 규모의 조강공장(EAF 460만톤/연, Conarc 500만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 스크랩 처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코폴리에도 연간 120만톤 다운스트림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스크랩 처리센터 설립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회사는 2015년 수준에서 2022년 탄소 배출량을 32% 줄였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고철 보호주의 증가에 대한 우려와 철강 제조 공정에서 고철 사용 증가에 대한 정부의 추진력으로 인해 인도 철강 제조업체는 고철 처리 센터에 투자하게 되었다. 인도가 2021년 8월 국내 고철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차량 폐기 정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고철 수입은 확고한 상태를 유지했다.



인도의 Tata Steel은 2021년부터 인도 북부 하리아나 주 Rohtak에서 연간 500,000톤 규모의 철강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JSW Steel은 2022년에 뉴질랜드의 금속 재활용업체인 National Steel Holdings와 합작 투자하여 인도에 스크랩 파쇄 시설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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