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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4분기 3.3% 성장
  • 김규성
  • 등록 2024-01-26 0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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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는 강력한 소비자 지출에 힘입어 2023년 4분기에 연간 3.3%의 성장률을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성장했으며 다시 한번 급격한 둔화 전망을 무시했다.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분석가들이 예상한 2% 성장률보다 훨씬 높았지만 3분기 4.9% 성장률보다는 여전히 둔화되었다고 오늘 경제분석국(BEA)이 3번의 성장 추정 중 첫번째를 보고했다. 상반기 평균 성장률은 2.1% 수준이다.





미국 경제는 2023년 연간 2.5%의 견고한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1.9%에서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2020년 코로나19 봉쇄로 인해 경제가 회복된 2021년 5.8% 성장과 비교된다.



지난해 7월까지 연준이 실시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2022년 중반에 40년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노동시장과 소비자 지출은 지난해와 4분기까지 놀라울 정도로 회복세를 유지해 2년 후 경기침체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예측을 깨뜨렸다.



그러나 Bank of America Global Research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높은 차입 비용의 지연 효과로 인한 금융 상황의 악화로 인해 경제가 2024년으로 향하는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4분기 소비자 지출은 2.8% 증가해 3분기 3.1%보다 둔화됐다. 정부 지출은 전 분기 5.8% 증가에 이어 3.3% 증가했다. 수출은 5.4% 증가에 이어 6.3% 증가했다. 민간 투자는 전분기 10% 증가에서 2.1% 증가로 둔화되었다.



2023년 연간 소비자 지출은 2022년 2.5%, 2021년 8.4% 성장에 이어 2.2% 증가했다. 정부 지출은 2022년 0.9% 감소한 뒤 4% 증가했다. 민간 투자는 2022년 4.8% 증가한 뒤 2023년 1.2% 감소했다.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선물 시장은 연준이 3월에 목표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47.4%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수요일의 41.2% 확률과 1월 18일의 55.5% 확률과 비교된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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