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 심해 수입 스크랩 시장은 최근 평가가격이 보합인 가운데 제강사의 구매 태도가 신중한 국면이다. 원료 조달을 늘리는 속도보다 철근 판매가격과 출하가 구매 결정을 좌우한다. 유럽 공급자는 공급 원가와 운임을 방어하려 하지만 수요자인 전기로 제강사가 확정 성약을 확대했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10월 15일 기준 북유럽산 HMS 1&2(80:20) 튀르키예 도착(CFR) 가격지표는 톤당 390달러였다. 미국산 동일 혼합 비율은 394.72달러이며 수입 파쇄 스크랩 평가값은 409.91달러로 제시됐다. 가격지표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신규 거래가 활발했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원산지와 등급에 따라 조달 기준이 달라져
다음 표는 각 지표의 평가 기준과 비교 시점을 구분해 정리한 것이다.
| 지표 | 10월 15일 확인값 | 조건 |
|---|---|---|
| 북유럽산 HMS 1&2(80:20) | 390.00달러/mt | CFR 튀르키예 |
| 미국산 HMS 1&2(80:20) | 394.72달러/mt | CFR 튀르키예 |
| 수입 파쇄 스크랩 | 409.91달러/mt | CFR 튀르키예 |
| 로테르담 HMS 1&2(80:20) | 350.00달러/mt | FOB 로테르담 |
미국산 HMS와 북유럽산 HMS의 가격 차이는 4.72달러/톤이다. 이 값은 서로 다른 원산지의 현행 평가 차이이지 동일 계약의 운송비 차액은 아니다. 같은 등급이라도 적재 선박, 결제 조건, 항만 수수료, 출발지와 인도시점이 달라 도착원가를 단순 계산하기 어렵다.
로테르담 FOB와 튀르키예 CFR 평가도 성격이 다르다. 두 가격의 차이를 특정 선박 운임으로 해석하거나 그 차이만큼 선박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구매·판매자는 실제 운송 견적과 선적월을 확인해야 한다.
철근 판매가 불확실할수록 제강사는 주문을 늦춘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일부 유럽산 화물 거래가 더 낮은 가격에서 논의됐다는 전언이 있었지만, 해당 거래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그 가격을 확정 성약이나 공식 평가값으로 기사에 편입하지 않는다. 확인 가능한 최근 흐름은 제강사들의 심해 수입 구매가 적극적으로 확대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튀르키예 전기로 제강사에 스크랩 매입가격은 철근·선재 판매 마진과 직접 연결된다. 완제품 판매가 부진하면 스크랩 원가를 낮추는 것이 손익 방어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국내 보유 스크랩과 수입재 조합, 제강 품질 기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유럽 수출업체는 조달 원가가 낮아졌더라도 운임과 재고 보유비가 높으면 가격을 일방적으로 인하하기 어렵다.
가격 방향보다 확정 거래와 선적 시점 확인
앞으로는 북유럽산과 미국산 HMS의 신규 확정 성약, 튀르키예 철근 판매가격, 선적 가능한 배와 운임, 전기로 가동률의 방향이 핵심이다. 공급선이 한시적으로 가격을 낮춰도 제강사의 판매 주문이 부족하면 계약 지연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완제품 출하가 살아나면 원료 확보를 위한 매입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기사는 10월 15일 기준의 스크랩 지표에 근거했다. 튀르키예의 실제 10월 19일 신규 성약은 확인되지 않아 기사에 추가하지 않았다. 열연 및 철광석 시장은 비용 배경으로만 연결하고 독립 기사와 논지를 중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