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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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철근, 북부 660~690유로로 하락…이탈리아는 원가 부담에 가격 방어

유럽 제강사 봉형강 압연 현장, 철근과 선재가 분명히 구분된 장면

유럽 철근, 북부 660~690유로로 하락…이탈리아는 원가 부담에 가격 방어

이탈리아는 에너지·물류비 부담 속 철근가격을 유지하지만 북부유럽에서는 구매 회복이 더뎌 거래 가능 가격이 내려갔다. 선재·형강 시장에도 가격차가 나타난다.

유럽 봉형강 시장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지역별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10월 14일 북부유럽 철근 시장에서는 거래 가능 가격이 내려간 반면 이탈리아 제강사들의 가격은 유지됐다. 전기요금과 운송비 부담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서 가격 인상에 성공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같은 철근인데 북부와 남부 거래 온도는 다르다

품목·시장평가가격기준·변동
북부유럽 철근660~690유로/mt (약 743~776달러/mt)10월 14일, 인도기준; 전주 하락
이탈리아 철근730~780유로/mt (약 821~878달러/mt)10월 14일, EXW; 전주 보합
남부유럽 망재급 선재670~680유로/mt (약 754~765달러/mt)10월 14일, 인도기준
북부유럽 망재급 선재705~715유로/mt (약 793~805달러/mt)10월 14일, 인도기준
참고환율1유로=1.1253달러ECB 10월 16일 기준

북부유럽 철근의 인도기준 평가 범위는 톤당 660~690유로로 전주의 715~720유로보다 낮아졌다. 반대로 이탈리아 공장도 철근은 730~780유로 범위에서 주간 보합이었다. 북부와 이탈리아는 EXW와 인도 조건이 다르므로 명목 가격차를 바로 제강 마진 차이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탈리아 북부 시장에서는 730~760유로 EXW 범위의 시장 가격이 언급됐으며, 남부에서는 750~780유로 수준의 오퍼가 관찰됐다. 일부 높은 호가는 실제 체결 확인이 없어 평가값과 구분해야 한다. 에너지·물류비가 높은 상황에서 제강사는 생산원가를 가격에 반영하려 하지만 구매자는 프로젝트 일정에 맞춘 소량 발주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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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와 형강은 철근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10월 14일 기준 건설용 망재급 선재는 남부유럽에서 인도기준 670~680유로, 북부유럽에서 705~715유로 수준이었다. 같은 봉형강이라도 선재·형강은 가공용도, 규격, 공급업체와 납기가 달라 별도 시장이다. 형강 가격을 철근 자료에서 임의로 유추하지 않고 신규 평가가 확인될 때까지 개별 수치를 제시하지 않는다.

재압연사·리롤러는 빌렛 매입원가와 완제품 판매가격 간 격차를 먼저 관리할 필요가 있다. 철근 구매자인 건설사는 명목 할인보다 인도 조건과 운송비를, 유통상은 재고 금융비용과 프로젝트 발주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다음 거래주에 확인할 변화

가격 방어가 거래량 회복과 동시에 나타나는지, 아니면 에너지비와 공급자 오퍼만 움직이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북부유럽의 실제 체결가격, 이탈리아 제강사들의 증산·감산 판단, 선재 주문잔량과 주요 건설 프로젝트의 구매 시기를 순서대로 살펴야 한다.

자료 기준: 2026년 10월 14~19일 확인 자료. 가격평가일과 공개·수집일은 구분했다. 시장자료와 기업·당국 공식 발표를 대조한 기사이며, 불확실한 부분은 시장 해석으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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