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TCM 자동화·공정제어 전면 현대화
AI 기반 공정모델과 고도화된 산세 모델 적용
연간 생산능력 5만~30만톤 확대 예상

국내 냉연업계의 경쟁력이 단순 설비 규모에서 품질 일관성과 공정제어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KG스틸은 당진공장 산세압연연속설비를 현대화해 냉연·도금·석도강판 생산의 안정성과 제품 범위를 동시에 넓힌다.
KG스틸 당진 PLTCM 현대화는 기본 자동화와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포괄한다. SIMATIC S7-1500 플랫폼, 인공지능 지원 공정모델, 새로운 운전 인터페이스, 가상화 서버가 설치되며 강판 품질과 조업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고도화된 산세 모델도 도입된다.
| 항목 | 내용 |
|---|---|
| 대상 설비 | 당진공장 PLTCM |
| 사업기간 | 18개월 |
| 주요 기술 | 기본·공정 자동화, AI 공정모델, 가상화 서버, 고도화 산세 모델 |
| 투자 규모 | 345억원 |
| 달러 환산 | 약 2,480만달러 |
| 생산능력 증가 예상 | 연간 5만~30만톤 |
| KG스틸 2025년 생산량 | 220만톤 |
달러 환산은 달러당 1,390원을 적용했다. 생산능력 증가 폭이 5만~30만톤으로 넓게 제시된 것은 설비 개조 이후 제품 구성과 실제 운용 수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PLTCM은 열연 코일의 표면 산화물을 제거하고 냉간압연을 연속 처리하는 핵심 설비다. 여기에서 두께 편차, 판형, 표면결함과 라인 속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후공정인 아연도금, 석도, 컬러강판의 품질과 생산성에도 직접 영향을 준다.
현대화가 완료되면 KG스틸은 냉연, 아연도금강판, 석도강판뿐 아니라 XTONE 브랜드 컬러강판까지 생산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입측 공정 속도 향상과 가동률 개선은 주문 대응기간 단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존 설비를 완전히 멈춘 뒤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새 시스템을 병행 운전하는 ‘섀도 모드’ 시운전 전략을 채택해 전환 과정의 가동중단을 줄이는 것도 특징이다.
국내 냉연·도금 시장은 건설, 가전, 자동차, 포장용기 등 수요산업별 요구 사양이 세분화돼 있다. 범용재 공급만 늘리면 가격 경쟁이 심해질 수 있지만 품질 편차 축소와 소량 다품종 대응력이 개선되면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일 수 있다.
가공업체와 수요가 입장에서는 코일 간 품질 편차와 표면 불량이 줄어드는지가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설비 투자 발표보다 실제 수율, 납기, 클레임 발생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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