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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다시 100달러…중국 재고보충·선물 반등, 한 달 만에 심리 회복

철광석 다시 100달러…중국 재고보충·선물 반등, 한 달 만에 심리 회복

철광석이 다시 톤당 100달러선을 회복했다. 호주산 62% Fe 철광석 분광의 중국 CFR 가격은 9월 3일 하루 만에 2달러가량 올라 100달러를 기록했다. 100달러선 복귀는 7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중국 제철소의 재고보충이 늘고 해상 현물 거래가 개선된 데다 선물가격 반등과 높은 운임·에너지 비용이 동시에 가격을 밀어 올렸다.


지표9월 3일 수준변화조건출처
62% Fe 호주산 철광석100달러/톤약 2달러 상승CFR 중국시장
DCE 철광석 1월물727위안/톤 (약 107달러)13위안 상승선물시장
호주산 원료탄275달러/톤보합FOB 호주시장


이번 반등은 중국 제철소의 재고보충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9월 초 들어 제철소가 필요한 원료를 다시 확보하면서 해상 물동량 거래가 늘었고, 직전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까지 겹쳤다. 대련상품거래소(DCE) 1월물 철광석은 9월 3일 727위안, 약 107달러 수준으로 하루 13위안 올랐다. 싱가포르 선물도 같은 날 약 2달러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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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00달러 회복을 추세적 상승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중국 철강사들의 마진은 원료탄 강세로 이미 압박받고 있으며, 8월 이후 17개 제철소가 정비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져 철광석 실수요 확대에는 제한 요인이 있다. 완제품 수요도 날씨와 건설활동 부진의 영향을 받고 있어 제철소가 고가 원료를 공격적으로 사들이기 어려운 환경이다.


철강사 입장에서는 철광석과 원료탄의 방향을 함께 봐야 한다. 원료탄은 호주 FOB 톤당 275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고로 원가는 이미 높은 편이다. 여기에 철광석이 100달러 이상에서 추가 상승하면 제품가격이 따라오지 못할 경우 마진 압박이 커진다. 반대로 철광석 반등이 단기 재고보충에 그치고 완제품 수요가 부진하면 원료가격은 다시 조정을 받을 수 있다.


관전 포인트는 중국 제철소의 재고보충이 얼마나 오래 이어지는지와 100달러선 위에서 실제 현물 거래가 늘어나는지다. 중국 철강 생산 제한, 원료탄 가격, 해상운임이 철광석의 상단을 결정할 변수다. 현재 100달러 회복은 심리 개선 신호이지만 수요 회복을 확인한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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