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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스크랩] 방글라데시 벌크 HMS 377~379달러…미 서부 공급 재개로 즉시조달 선호

[서남아-스크랩] 방글라데시 벌크 HMS 377~379달러…미 서부 공급 재개로 즉시조달 선호

방글라데시 수입 스크랩 시장에서 벌크 화물이 다시 중심으로 떠올랐다. 9월 초 시장에서는 미국산 HMS 1&2(80:20) 벌크 계약이 377달러와 379달러 CFR에 확인됐다. 직전 정기 브리핑에서 제시된 380~385달러 목표권보다 약간 낮지만, 8월 말 375~380달러 평가범위 안에서 거래가 실제로 이어졌다는 의미가 있다.


주요 가격·수급 지표

품목/조건최근 가격직전 브리핑/월평균해석
미국산 벌크 HMS 성약$377~379/톤 CFR직전 목표 $380~385/톤소폭 낮은 실거래
심해 HMS 시장평가$375~380/톤 CFR8월 평균 약 $379~384보합~약세
컨테이너 HMS$360~375/톤 CFR8월 평균 약 $359~373저가 대안
심해 슈레디드$385~390/톤 CFR8월 평균 약 $389~394HMS 대비 프리미엄
컨테이너 슈레디드$390~400/톤 CFR8월 평균 약 $391~400컨테이너 프리미엄 지속


수요는 강하지 않다. 방글라데시 봉형강 시장은 건설·금융 여건 부담으로 판매가 부진하고 제강사도 원료 재고를 공격적으로 늘리기보다 필요한 물량만 확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벌크를 선택하는 이유는 대형 제강사가 한 번에 일정 물량을 확보해 즉시 생산계획을 맞추기 쉽기 때문이다.


미국 서부 수출의 재개도 공급 선택지를 넓혔다. 8월 27일 미국 서부발 방글라데시 거래가 7월 이후 처음 다시 확인됐다. 미국 서부 FOB 가격은 낮아졌지만 해상운임을 더하면 방글라데시 CFR는 370달러대 후반이 된다. 이는 호주·뉴질랜드산과 유럽산을 견제하는 기준가격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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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HMS는 360~375달러 CFR로 명목상 더 싸지만, 운송 단위와 하역·통관, 품질 혼합, 도착 시점이 다르다. 반대로 컨테이너 슈레디드는 390~400달러로 벌크 슈레디드 385~390달러보다 높아 품질과 물류에 따른 프리미엄이 유지된다. 제강사는 단순 단가보다 실제 용해수율과 도착시간을 함께 비교해야 한다.


트레이더 관점에서는 미국 서부 공급이 계속되는지가 핵심이다. 서부 수출가격이 다시 오르거나 선박 운임이 상승하면 방글라데시 CFR 380달러선도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반대로 내수 철근 판매가 더 약해지면 구매자는 375달러 이하를 요구하며 거래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 시장은 재고 축적형 강세가 아니라 필요물량 충당형 시장이다. 따라서 377~379달러 성약은 상승 신호라기보다 즉시조달을 위해 수용한 균형가격에 가깝다. 다음 방향은 미국 서부의 추가 벌크 성약과 방글라데시 철근 판매 회복 여부가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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