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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크랩] 미 동부 수출 HMS 335달러, 서부 316달러…터키·방글라데시가 해안별 가격 갈랐다

[미국-스크랩] 미 동부 수출 HMS 335달러, 서부 316달러…터키·방글라데시가 해안별 가격 갈랐다

미국 해안별 스크랩 수출가격이 9월 초 뚜렷하게 갈렸다. 뉴욕 FOB HMS 1&2(80:20)는 335달러/metric ton, 약 304달러/short ton으로 올라섰고 슈레디드는 355달러/metric ton, 약 322달러/short ton으로 상승했다. 터키 제강사가 380달러 CFR 수준에서 미국산 HMS를 구매하면서 동부 수출업체의 협상력이 개선됐다.


주요 가격·수급 지표

시장/품목metric ton 기준short ton 환산주간 흐름
뉴욕 HMS 1&2(80:20) FOB$335/metric ton약 $304/short ton이전 $331 안팎에서 상승
뉴욕 슈레디드 FOB$355/metric ton약 $322/short ton이전 $350에서 상승
로스앤젤레스 HMS 1&2(80:20) FOB$315.50/metric ton약 $286/short ton8월 26일 $323에서 -$7.50
터키향 미국산 HMS CFR$380/metric ton약 $345/short ton직전 성약 대비 약 +$4.50
방글라데시 심해 HMS CFR$375~380/metric ton약 $340~345/short ton보합권


서부는 반대 흐름이다. 로스앤젤레스 FOB HMS 지표는 315.50달러/metric ton, 약 286달러/short ton으로 8월 26일보다 7.50달러 낮아졌다. 다만 이는 수요가 사라졌다는 의미보다는 7월 이후 뜸했던 실거래가 다시 확인되며 가격 기준점이 재설정된 결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방글라데시가 서부 물량을 다시 받아들이기 시작한 점은 중요하다. 8월 27일 미국 서부발 벌크 거래가 재개됐고, 같은 시기 방글라데시 심해 HMS 1&2(80:20) 시장은 375~380달러 CFR에 형성됐다. 이후 9월 초에는 377달러와 379달러 수준의 계약 정보도 확인돼 즉시 필요한 물량을 벌크로 확보하려는 수요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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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와 서부의 가격차는 단순한 지역 프리미엄이 아니다. 터키는 짧은 조달 주기와 높은 철근 가격을 바탕으로 동부 벌크를 빠르게 흡수했고, 방글라데시는 봉형강 시장 부진 속에서 가격에 민감하게 접근했다. 운임과 선박 가용성까지 달라 두 시장의 FOB 가격을 동일 조건으로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미국 수출업체에는 목적지 다변화가 가격 방어의 핵심이다. 동부에서 터키가 380달러를 유지하면 내수 2급재에도 하단 지지 효과가 생긴다. 서부에서는 방글라데시 외 아시아 구매가 확대돼야 315달러대 FOB가 추가로 회복될 여지가 커진다.


제강사와 트레이더는 CFR 성약가와 FOB 지표 사이의 운임을 따로 계산해야 한다. 중동 정세와 벌크선 운임 변동성이 큰 만큼, 표면상 CFR 상승이 실제 미국 야드 매입가 상승으로 전부 연결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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