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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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일] 열연 3,308위안 소폭 반등…현물도 5~10위안↑, 연휴 전 수요는 여전히 관망 (9/21)

중국 대형 열연 압연라인과 열연 코일 야적장이 이어진 제철소 생산 현장
  • SHFE 열연 2701계약은 3,308위안/톤으로 0.18% 상승했다. 철근과 철광석도 소폭 올랐지만 원료탄은 0.26% 하락해 철강 선물 전반은 강보합과 약보합이 엇갈렸다.

  • 현물은 탕산·상하이 열연이 각각 10위안 올랐고 철근도 20~30위안 상승했지만, 탕산 빌렛은 20위안 하락해 제품별 온도차가 남았다.

  • 열연 거래는 평균적인 수준에 그쳤고 뚜렷한 연휴 전 재고보충 수요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출시장은 제철소 기준가격 상향과 운임 강세가 오퍼를 지지하고 있다.


9월 21일 중국 철강시장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지만, 월요일 중심 품목인 열연에서는 선물과 현물이 함께 소폭 반등했다. SHFE 열연 2701계약은 3,308위안/톤으로 0.18% 상승했고, 탕산과 상하이 열연 현물도 각각 10위안 올랐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현물 거래는 평이했고, 연휴를 앞둔 재고보충 수요도 시장 분위기를 바꿀 정도로 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가격의 하단은 원료 수요와 수출 오퍼가 받쳤다. 철광석은 소폭 상승했고 원료탄과 코크스는 약보합에 머물렀다. 제철소 수익성은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지만 고로의 원료 수요가 급격히 꺾이지 않으면서 원료가격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구조다. 반면 완제품은 내수 수요가 강하지 않아 제철소가 원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면 전가하기 어려운 국면이 이어졌다.


열연 3,308위안…철근·철광석도 소폭 상승

거래소품목계약마감가격달러 환산등락
SHFE열연27013,308위안/톤약 490달러/톤+0.18%
SHFE철근27013,117위안/톤약 462달러/톤+0.42%
DCE철광석2701715위안/톤약 106달러/톤+0.14%
DCE원료탄27011,523위안/톤약 226달러/톤-0.26%
DCE코크스27011,985위안/톤약 294달러/톤-0.03%

주: 달러 환산은 9월 22일 실행 시점 확인 환율 1달러=6.7487위안을 단순 적용해 반올림했다. 수출 패리티와는 다른 단순 환산값이다.


선물시장의 특징은 급등락보다 좁은 범위의 엇갈림이다. SMM 장마감 자료에서도 철광석은 0.14%, 열연은 0.18%, 철근은 0.42% 상승한 반면 원료탄은 0.26% 하락했고 코크스는 사실상 보합권이었다. 지난주 원료탄·코크스 급락 이후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는 점은 원료시장의 하단이 아직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현물은 5~30위안 상승…빌렛만 20위안 하락

지역품목현물가격달러 환산일일 변동
탕산빌렛3,000위안/톤약 445달러/톤-20위안
탕산철근3,110위안/톤약 461달러/톤+20위안
상하이철근3,220위안/톤약 477달러/톤+30위안
탕산열연3,290위안/톤약 488달러/톤+10위안
상하이열연3,310위안/톤약 491달러/톤+10위안


현물은 대체로 5~30위안 상승했다. 열연과 철근이 소폭 올랐지만 빌렛이 20위안 하락한 점은 시장이 일방적인 상승국면으로 넘어갔다고 보기 어렵게 한다. SteelHome의 9월 21일 중국 가격지수도 철근 3,241위안, 열연 3,359위안으로 모두 상승 방향을 가리켰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시장 자료를 종합하면 최근 열연 압연라인 정비가 전월보다 감소하면서 공급 여력이 다소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거래량은 평년 수준에 머물러 공급 증가를 흡수할 만큼의 수요 회복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거래는 평균적인 수준에 머물렀고, 연휴 전 뚜렷한 재고보충 수요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가격이 오르더라도 실제 수요가 따라붙지 않으면 유통 재고와 제철소 출하 압력이 다시 가격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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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제철소 기준가격과 운임이 지지

수출시장은 내수보다 상대적으로 단단했다. 9월 21일 원자료에서는 중국 철강 수출지수가 2달러 상승했고, 일부 제철소가 이번 주 수출 기준가격을 높였다고 정리됐다. 중국산 빌렛 수출은 장인항 기준 465~470달러/톤 FOB가 제시됐고, 해외 문의와 거래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운임 상승이 최종 도착가격을 끌어올리는 점은 변수다. 원자료는 일부 목적지의 운임·도착원가가 최근 열흘 사이 15~20달러/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제철소 입장에서는 수출 오퍼를 낮출 유인이 줄지만, 해외 수요가에게는 중국산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따라서 중국 내수가 약하다고 해서 수출가격이 같은 폭으로 내려갈 것으로 단순하게 보기 어렵다.


시장 참여자별 영향

철강사는 원료비와 제품가격 사이의 마진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고로 원료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완제품 수요 회복은 더디기 때문에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리기보다는 주문과 재고를 보면서 조정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재압연사와 가공업체는 열연 가격이 소폭 반등했지만 급격한 원가 상승 신호는 아니어서 단기 구매를 서두를 필요는 제한적이다.


유통업체는 연휴 전 수요가 실제 거래량 증가로 연결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처럼 가격만 소폭 오르고 거래가 평이하다면 재고를 크게 늘리는 전략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트레이더는 중국산 수출 오퍼 자체보다 운임을 포함한 도착원가와 다른 아시아 오리진의 경쟁가격을 함께 봐야 한다.


다음 거래일 관전 포인트

첫째는 열연 3,300위안선 안착 여부다. 둘째는 연휴 전 재고보충 수요가 실제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는지, 셋째는 제철소 손실 확대가 생산·정비 계획에 영향을 주는지다. 넷째는 원료탄과 코크스가 지난주 급락 이후 추가 하락을 멈추는지, 마지막으로 수출 오퍼 상승이 해외 성약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줄 요약: 중국 열연은 9월 21일 선물과 현물이 함께 소폭 반등했지만 거래와 재고보충 수요는 아직 약해, 가격 상승의 지속성은 연휴 전 실제 주문과 제철소 생산조정이 좌우할 전망이다.


출처: 시장, SMM, SteelHome, Daily Market 260921 / 철강정보원 재구성·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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