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첫 번째 CBAM 보고서 제출 마감일 연장
  • 김규성
  • 등록 2024-02-01 08:19:47

기사수정


1월 31일은 수입업체가 EU 탄소 국경 조정 메커니즘(CBAM)의 일환으로 배출량을 자세히 설명하는 첫 번째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첫 번째 마감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번 주 기술적 사고로 인해 제출을 30일 연기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국가 관할 당국(NCA)에 제공된 지침에 따라 첫 번째 CBAM 보고서를 제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신고자에게 처벌이 부과되지 않는다. 시스템 오류로 인한 CBAM 보고서 제출 지연은 기술 오류가 해결된 후 즉시 제출이 이루어지면 정의에 따라 정당한 것으로 간주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정정 절차가 개시되기 전에는 NCA가 벌금을 부과하지 않으므로 보고 신고자가 정당성을 제공하고 CBAM 보고서의 잠재적인 부정확성을 수정할 수 있다.”라고 유럽 위원회는 설명한다.



진행 중인 CBAM 과도기 동안 유럽의 철강 수입업자는 2023년 4분기부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시스템에 분기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과도기 동안 수입업자는 수입 상품의 수량, 그에 포함된 직접 및 간접 배출량, 관련 전구체 물질에 포함된 배출로 인한 탄소 가격을 포함하여 해당 배출로 인한 탄소 가격을 보고해야 한다. 결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전환 단계는 2025년 4분기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철강정보원에 게재된 원본 및 재인용 내용은 의사 결정을 위한 제안이 아닌 참고용입니다. 원본 내용의 저작권은 철강정보원 및 원저자에 있으며, 재인용 시에는 철강정보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재인용된 내용은 더 많은 정보의 전달과 철강 지식의 확산, 의사 소통의 원활함을 위한 것입니다. 철강정보원은 모든 인용의 견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며, 내용의 정확성과 무결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부주의로 저작권을 위반한 경우 연락 바랍니다. 확인 후 저작권 소유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즉시 수정 또는 삭제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1. [이슈] 해상물류 대란에 수출 길 막혀 글로벌 해상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000선을 돌파하며 해상 물류 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CFI는 전주 대비 12.63% 상승한 3044.77을 기록했다. 이는 8주 연속 상승세로, 지난 3월 29일의 1730.98과 비교하면 176% 급등한 수치다.운임 상승 배경주요 요인은 중국발 밀어내기와 홍해 사태의 장기화다. 중국 기업...
  2. [분석] 유럽연합, 비자동차용 HDG 잔여 할당량 임계치 도달 유럽연합(EU)의 2분기 할당량 기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비자동차용 아연도금강판(HDG) 잔여 할당량이 임계치에 도달했다. 예상대로 전반적인 할당량 사용량은 일정했으나, 기타 국가들의 4a HDG 카테고리에서 급격한 사용 증가가 관찰됐다.인도의 열연코일(HRC) 할당량은 완전히 소진됐으며, 한국 제품이 가장 인기를 끌어 전체 할당량의 53%를 .
  3. [특집] 글로벌 철 스크랩 무역 동향 글로벌 철 스크랩 무역량은 2024년 1분기(1월~3월)에 전년 동기 대비 약 5% 감소했다고 BigMint의 데이터가 보여줍니다. 2024년 1분기 총 수입량은 약 1,430만 톤으로, 2023년 1분기의 약 1,500만 톤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수입국 중 60% 이상(22개국 중 14개국)이 1분기 동안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했습니다.국가별 수입량터키: 터키는 철 스크랩 수입량에서...
  4. [특집] 동서남아시아 선박 및 컨테이너 부족으로 해상 운임 급등 글로벌 공급망, 동서남아시아 선박 및 컨테이너 부족으로 혼란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선박 및 컨테이너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해상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인근 국가들은 선적 용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물류비용이 급등하고 있다.운임 상승의 주요 요인레드씨(홍해) 위기와 .
  5. [이슈] EU, 철강 세이프가드 연장 및 '기타 국가' 수입 한도 설정(2) 2024년 6월 3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철강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를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 더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열연 코일(HRC)에 대한 '기타 국가' 관세할당제(TRQ)에서 원산지별 15% 한도를 도입하여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전통 공급업체의 시장 진입을 보호하고자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새로운 세이프가드 조치는 202...
  6. [이슈] EU 잔여 할당제도 제한으로 인한 인도철강 간접 영향 유럽연합(EU)이 잔여 철강 제품 수입 할당제도(TRQ)에 대한 제한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인도가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제한은 대만, 베트남, 일본 등 동남아 및 동아시아 국가들에 적용될 예정이다.EU는 잔여 할당제도 하에서 한 분기 동안 특정 국가가 총 할당량의 15%를 초과하여 수입할 수 없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
  7. [특집] MENA 철강 회의: GCC를 위한 새로운 운송 경로의 혁신 가능성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국제 해양 교통이 심각하게 침해되면서 GCC 지역의 물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각국이 운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집중하면서 경로를 다각화해 왔으나, 이러한 발전은 전통적인 무역 채널을 긴급히 재고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GCC 물류 생태계는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는 향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