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윈난성 지침으로 생산량 감축 루머가 부추겨지고 있다. 감산 정책이 시행되지 않으면 생산량은 전년 대비 4,500만톤 이상 증가할 수 있다. 균일 통제(Flat Control)가 가능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수는 있다.

현재 철강 강국인 중국이 실제로 4분기(10~12월) 감산을 발표할 것인지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다.

최근 문서는 추측을 부채질했다. 이는 운남(후난)성 철강 협회에서 "운남 철강 기업 통제 및 생산 감소"를 추구하고 있으며, 다른 철강 생산 지역도 이를 따를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은 올 하반기(하반기) 철강 부문에서 '평탄 통제' 정책을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이는 중국이 철강 생산량을 일정하게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는 뜻이다. 올해 생산량이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근거 없는 보고가 있었다. 물론 지금까지 탕산(Tangshan)과 현재 윈난(Yunnan)과 같은 몇몇 지방 행정 수준의 공식 지침을 제외하고는 생산량 감축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그리고 그러한 정책이 없었기 때문에 생산 감축은 전적으로 시장 세력의 손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상반기에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함께 통제 정책이 임박할 것이라는 강한 기대 속에서 공장들은 건전한 마진을 염두에 두고 생산량을 늘리는 데 열중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4월과 5월을 제외하고 전월 대비 증가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조강 생산량은 7억1000만톤(mn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78만톤 증가한 수치다.

생산, 수출 측면에서 23년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기존 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한 연구에서 두 가지 잠재적인 시나리오를 추정했다. 하나는 수평적 통제 정책(Flat control)이 구현되지 않을 경우를 기반으로 한다. 두 번째에서는 정책이 구현되는 시나리오를 살펴본다.

균일 통제 (Flat Control) 정책이 구현되지 않은 경우

올해 9개월 동안 공개적으로 발표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정부가 생산량을 전혀 제한할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비록 국영 철강 대기업인 Baosteel이 최근 탄소 배출을 제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는 한도가 적용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균일한 통제 정책이 시행되지 않는 경우 금년 말까지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약 10억 65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총 조강 생산량은 10억 1800만톤이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 따라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약 4,700만톤 증가하게 된다. 2023년 9월~12월 누적 생산량은 약 3억 5,500만톤이 된다.

한 중국 소식통은 "이러한 조치가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부과될지 확신할 수 없다"며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아 의무적인 생산량 억제 조치가 지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그래서 지금까지 대부분의 공장은 손실을 흡수할 수만 있다면 자발적으로 생산량을 줄였다"라고 덧붙였다.

수출 시나리오: 이러한 상황에서 철강사는 국내 시장이 아직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줄여야할 과잉 재고를 갖게 되므로 수출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주시할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철강 수출량은 약 8,900만 톤에 달할 수 있으며, 월 평균 수출량은 약 700만 톤에 이른다.

소식통은 평소 평탄제어 (Flat Control) 정책이 시행되지 않더라도 가을겨울 난방 시즌에는 생산제어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기 오염은 특히 베이징-텐진-허베이-산시-산둥-허난 지역에서 정부가 생산량을 규제하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수평적 통제정책이 시행된다면

이러한 경우 중국의 2023년 말 조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700만톤 감소한 10억1100만톤으로 예상된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수위조절' 정책이 시행되면 9~12월 누적 생산량은 3억톤을 넘지 않아야 하고, 하루 평균 조강 생산량은 246만톤을 넘지 않아야 한다. 1~8월 일평균은 16.2% 감소했다.

출처에 따르면, 평탄 제어 정책이 구현되면 공장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이는 필수이며 구속력이 있다. 공장의 재량에 따라 시장 주도로 생산량을 통제하는 현재 추세에 반해, 그들은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

이러한 경우 철강 공급 감소로 인해 철광석, 원료탄, 코크스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할 것이 확실해 철강 가격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정책이 시행되면 4분기 철강 생산량도 올해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수출 영향: 상대적으로 감소한 생산량은 수출에도 파생 효과를 가져오며, 올해는 첫 번째 시나리오에 비해 거의 1천만 톤 적은 7,950만 톤으로 끝날 수 있다.

정책 기대가 중심 단계에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은 더 이상 중국 경제의 주요 원동력이 아니며, 건축자재 수요 감소는 당연한 결론이 되었다.

올해 전반적인 추세에서도 예년과 달리 시장의 주도 요인이 수급 역학에서 정책 기대로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